'배지환 3안타 폭발' PIT, 화이트삭스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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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5회말에도 좌전 안타와 득점을 적립한 배지환은 6회말 우익수 플라이, 8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러한 배지환의 맹활약에 힘입은 피츠버그는 난타전 끝에 화이트삭스를 13-9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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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배지환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8번타자 겸 2루수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304(23타수 7안타)로 올랐다.
배지환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2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루카스 지올리토의 3구를 받아 쳐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기세가 오른 배지환은 4회말에도 안타를 생산해냈다. 선두타자로 나서 번트를 활용, 내야안타를 만들어 낸 것. 이어 그는 오네일 크루즈의 1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5회말에도 좌전 안타와 득점을 적립한 배지환은 6회말 우익수 플라이, 8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러한 배지환의 맹활약에 힘입은 피츠버그는 난타전 끝에 화이트삭스를 13-9로 격파했다.
이날 결과로 4연승을 달린 피츠버그는 5승 2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화이트삭스는 3승 5패다.
한편 피츠버그의 또 다른 한국인 내야수 최지만은 이날 결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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