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만에 일어선 김민재, '도움'에 '최고 평점'까지 기록

유지선 기자 2023. 4. 8.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SSC)가 레체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되찾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김민재도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위험 지역에서 세 차례나 공을 걷어냈고, 태클 2회를 성공시키고 공중볼 경합 8회를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김민재에게 평점 8.2를 부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 SSC)가 레체전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되찾고 도움까지 기록했다.

나폴리는 8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의 스타디오 비야 델 마레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서 AC 밀란에 완패를 당했으나, 나폴리에게 연패는 허락되지 않았다.

김민재도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공수 양면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디 로렌초가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민재의 시즌 2호 도움이었다.

제 역할에도 충실했다. 후반 7분 페데리코 디프란체스코가 날카로운 슛으로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어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위험 지역에서 세 차례나 공을 걷어냈고, 태클 2회를 성공시키고 공중볼 경합 8회를 성공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종료 후 김민재에게 평점 8.2를 부여했다.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이다. 김민재는 지난 라운드 밀란전에서 체력적, 심리적으로 부침을 겪는 듯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러나 역시 김민재는 김민재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경기 만에 일어섰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