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신 미토마...토트넘x브라이튼 통합 베스트11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없고, 그 자리를 미토마 카오루가 대신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 돌풍의 핵심 중 한 명이다.
'더 선'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골든 부트를 딴 이후로 쇠약해진 반면, 미토마는 지난 리그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라면서 손흥민을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손흥민은 없고, 그 자리를 미토마 카오루가 대신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승점 50)은 5위, 브라이튼(승점 46)은 6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8일 "만약 당신이 8월에 술집에 가 해리 케인만이 토트넘x브라이튼 통합 베스트 일레븐 중 유일한 토트넘 공격수라고 예측한다면, 동료들은 당신에게 술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말할 것이다"라며 양 팀의 통합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다.
최전방 공격수는 단연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 공격의 유일한 희망이다. 올 시즌 22골을 터트리고 있는 케인은 팀 총 득점의 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득점 비율을 자랑한다. 그만큼 토트넘이 곧 케인이다. 매체는 "그는 가장 일관된 골잡이 중 한 명이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2선은 3명은 브라이튼의 차지였다. 매체는 미토마,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솔리 마치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미토마에 밀리며 포함되지 못했다. 미토마는 올 시즌 브라이튼 돌풍의 핵심 중 한 명이다. 미토마는 EPL 데뷔 첫 시즌 만에 7골 4도움을 올리며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은 물론 최다 공격포인트도 달성하게 됐다.
매체도 손흥민을 대신해 미토마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더 선'은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골든 부트를 딴 이후로 쇠약해진 반면, 미토마는 지난 리그 15경기에서 7골 4도움을 기록했다"라면서 손흥민을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3선에는 각각 한 명씩 포함됐다. 브라이튼은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이름을 올렸고, 토트넘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선정됐다. 하지만 벤탄쿠르는 지난 2월 레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사실상 시즌 아웃에 가깝다.
그럼에도 매체가 벤탄쿠르를 뽑은 이유가 있었다. '더 선'은 "틀림없이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케인에 이어 토트넘의 시즌 선수는 벤탄쿠르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미드필더로 뛰는 것은 쉽지 않다. 기술, 끊임없는 에너지, 태클 등으로 쉽게 보이게 만들었고, 6골도 넣었다"고 설명했다.
4백에 토트넘은 단 한 명만 이름을 올렸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크리스티안 로메로, 루이스 덩크, 파스칼 그로스가 형성했다. 매체는 "에릭 다이어는 하락했고, 로메로는 걸어 다니는 레드카드일지라도 훌륭한 수비수이기 때문에 선정했다"며 다소 의아한 설명을 붙였다. 끝으로 골키퍼는 제이슨 스틸이 꼈다.
사진=더 선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