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료’ 파문에…수서서, 대치동 학원가 일대 합동순찰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학원가에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용의자 4명이 적발된 가운데 서울 수서경찰서는 학생들이 붐비는 시간에 맞춰 해당 일대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동안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학원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서서 “학원가 일대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주력할 것”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서울 강남 학원가에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용의자 4명이 적발된 가운데 서울 수서경찰서는 학생들이 붐비는 시간에 맞춰 해당 일대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
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 동안 강남구 대치동 소재 학원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 지자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 육성회, 해병대 전우회 등 총 150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최근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으로 인한 청소년·학부모 등 주민들의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순찰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개 조로 편성된 순찰 참가자들은 대치동 학원가 일대 범죄 취약 장소를 순찰하며 행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음료 범죄 예방 및 신고 홍보’ 전단 배포 및 범죄 의심자 신고를 당부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했다.
수서경찰서 관계자 “현재 대치동 학원가 일대에 경찰관 기동대가 배치되어 순찰 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동순찰이 체감 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합동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치동 학원가 일대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7개월에 23kg 감량”…비만 치료제의 ‘킹콩’이 온다
- “하루 만에 재산 탕진” 또 줄기세포에 당했다
- “이런 나체화는 뒷골목에 내걸어!” 꼬장한 천재 모욕한 자 최후는[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미
- “30분도 안 걸렸는데 2만원, 무서운 요금” 카카오택시 안 탄다
- 임신중 불쑥 찾아온 시어머니, 양손에는…며느리 펑펑 울었다
- “나도 제니 ‘그 패션’할거야”…젊은여성들에 급부상 ‘발레코어’ 뭐길래
- 5억이면 경기도 중간값 아파트 산다…인천은 3.5억 [부동산360]
- “밥·커피·맥주까지 OK”…고물가 속 ‘0원 데이트’ 가능한 곳은? [푸드360]
- ‘월급 1000만원에 피곤하면 호텔서 편히 근무’ 부러움 샀는데…“파티 끝났다?”
- 아파트 주차장에 웬 ‘보트’? 선착장 아닌데 ‘부글부글’[여車저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