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몰린 토요일…고속도로 다소 혼잡

위용성 기자 2023. 4. 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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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8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봄 나들이를 나온 상춘객이 몰리며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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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국 교통량 535만대…하행 45만대, 상행 47만대
서울→부산 5시간20분…서울→목포 5시간11분


[서울=뉴시스] 위용성 기자 = 토요일인 8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봄 나들이를 나온 상춘객이 몰리며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1시~자정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서초 4㎞, 신갈분기점~수원 3㎞, 동탄분기점부근~남사부근 10㎞, 망향휴게소부근~천안휴게소부근 16㎞,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 등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방향도 수원~신갈분기점 2㎞, 죽전휴게소~서울요금소부근 3㎞,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서 막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마성터널부근~용인 5㎞,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비봉부근~팔탄분기점 5㎞, 서평택분기점~서평택 8㎞, 서평택~서해대교 5㎞ 구간에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하남만남휴게소~산곡분기점 6㎞, 중부1터널부근~경기광주IC 2㎞,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 등에서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41분 ▲서울~대전 3시간1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5분 ▲서울~목포 5시간11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1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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