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결혼해줄래” 이승기, ♥︎이다인에 무릎 꿇고 셀프 축가 부른 사랑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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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이승기는 결혼식에서 자신의 유명한 축가인 '결혼해줄래'를 직접 이다인에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 축가를 가수 이적이 부른다고 알려졌던 바.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는 주례가 없었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이순재가 즉석 주례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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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승기, 이다인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700여명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 이승기는 결혼식에서 자신의 유명한 축가인 ‘결혼해줄래’를 직접 이다인에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7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은 강호동, 유재석, 차태현, 유연석, 차은우, 박재범, 이홍기, 윤종신, 한효주, 규현, 세븐틴, 김남길 등 수많은 스타 하객이 결혼식에 참석,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밴드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승기는 턱시도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그는 결혼식에 와준 하객들에게 인사하며 걸었고 누가 봐도 행복한 신랑의 모습이었다. 영화 촬영으로 삭발을 한 후 짧은 머리가 됐지만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그대로 결혼식을 치렀다.
또한 이승기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걷는 신부 이다인을 보며 활짝 웃었고 장인과 포옹을 했고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다인은 화려한 드레스에 티아라를 착용, 조명을 받고 반짝거리는 자태로 시선을 모았다.
2부 예식 때는 두 사람 모두 의상을 갈아입고 하객들 앞에 나섰다. 이승기는 화이트 턱시도로, 이다인은 시폰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로 신부의 청초한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이승기가 결혼식 축가를 직접 불렀다. 앞서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 축가를 가수 이적이 부른다고 알려졌던 바. 보통 스타들의 결혼식에서 한 명 이상이 축가를 부르는 걸 볼 수 있는데 이적만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의아함이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신랑 이승기의 축가가 준비돼 있었다.
이승기는 이다인의 손을 잡고 무릎을 꿇은 채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는 결혼식 축가로 유명한 이승기의 ‘결혼해줄래’였다. 이승기는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이다인을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이다인은 축가를 불러주는 이승기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는 주례가 없었지만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이순재가 즉석 주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 부부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아 진행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고민석PD, 이홍기,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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