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가운·짙은 화장 조민, 메스 들고 덤벼드는 악몽 벗어나"…전여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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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과 관련 "이제 우리도 병원갔는데 흰 가운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조민이 메스들고 덤벼드는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조민은 조국의 바벨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조민이 너무 하다고, 가혹하다며 '의전원 취소'는 부당하다고 한 재판에서 졌다"고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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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과 관련 "이제 우리도 병원갔는데 흰 가운 입고 짙은 화장을 한 조민이 메스들고 덤벼드는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조민은 조국의 바벨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조민이 너무 하다고, 가혹하다며 '의전원 취소'는 부당하다고 한 재판에서 졌다"고 이 같이 전했다.
전 전 의원은 "재판부는 '사회적 공정함'을 위해 조민 의전원 취소는 옳다고 이유를 적시했다"며 "곧 보건복지부는 조민의 의사자격을 취소하게 된다"고 했다.
이어 "조민은 법정에서 '내가 허영기나 있고 노력은 안하는 사람으로 여겨지는게 억울하다'고 눈물까지 흘렸단다"면서 "자신을 잘 알고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아들대신 현직교수 부부가 같이 시험쳐주고, 가짜 표창장, 논문 저자 이름 올려주고 별 추한 짓 다했다. 그러면서 정의가 어쩌고 평등과 민주가 저쩌고"라며 "단군이래 최고 파렴치 조국에게 딸 조민은
'허영과 거짓의 바벨탑'이었다. 이번 판결로 바벨탑은 와르르 무너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부산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금덕희)는 조민 씨가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의 1심 판결에서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는 정당하다"며 기각했다.
이와 관련 부산대는 지난해 4월 조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을 취소했다. 당시 학교 측은 "신입생 모집 요강에 '허위 서류를 제출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명시한 점과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위조 또는 허위라는 법원 판결을 들면서 신입생 모집 요강에 따라 입학 취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 씨 측은 부산대를 상대로 입학 허가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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