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속 버디 7개' 이경훈, 마스터스 공동 18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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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이 강풍을 이겨내고 마스터스 톱10 진입에 한 발 다가섰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10위 그룹과 1타 차다.
'메이저 사냥꾼' 켑카가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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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이 강풍을 이겨내고 마스터스 톱10 진입에 한 발 다가섰다.
이경훈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열린 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 1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라운드 성적은 2오버파 공동 54위였다.
다만 2라운드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나무 세 그루가 쓰러질 정도의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2라운드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39명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이경훈은 강한 바람 속에서도 버디를 7개나 잡았다. 보기는 2개.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10위 그룹과 1타 차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브룩스 켑카(미국)와는 9타 차.
김주형(21)은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5)는 8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이븐파 공동 29위, 김시우(28)는 1오버파 공동 44위다. 4명 모두 컷을 통과할 경우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2011년(최경주, 양용은, 김경태)과 2020년 3명(임성재, 강성훈, 김시우)이 컷을 통과했다.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신경전에서는 LIV 골프가 앞서나갔다.
'메이저 사냥꾼' 켑카가 중간합계 12언더파를 기록, 1라운드 공동 선두에서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PGA 투어에서는 욘 람(스페인)이 9언더파로 켑카를 추격하고 있다. 다만 람은 아직 9개 홀을 남겨둔 상황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11번 홀까지 마친 상황에서 2오버파 공동 50위다. 남은 7개 홀 성적에 따라 컷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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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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