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벌 마비 예고..임영웅, 오늘(8일) FC서울전 시축 ‘최다관중 기록하나’[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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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뜬다.
임영웅은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
임영웅은 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할 임영웅은 관객과 함께 경기도 관람한다.
임영웅이 FC서울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3일 오후 6시 입장권 예매 시작 40분 만에 2만 5000여 장이 순식간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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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뜬다.
임영웅은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
서울의 기성용과 황의조의 친분 있는 임영웅이 서울 구단에 시축을 자청한 것. 임영웅은 축구마니아인데다 축구도 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임영웅은 이번 시축을 통해 K리그와 FC서울의 발전을 기원하고 응원할 임영웅은 관객과 함께 경기도 관람한다.
임영웅은 시축 외에도 현장을 찾은 관객을 위한 노래 선물로 K리그 봄 나들이에 힘도 보탤 계획이다.
이날 임영웅의 월드컵경기장 방문으로 상암 일대가 마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있을 때 경기장 일대가 축구팬들로 북적이는데다 A매치 경기가 있을 때는 더욱 북적인다.
특히 임영웅이 시축자로 나서면서 축구팬들에 임영웅 팬들까지 더해져 상암 일대가 마비 수준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이 FC서울 경기 시축자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3일 오후 6시 입장권 예매 시작 40분 만에 2만 5000여 장이 순식간 팔렸다. 주요 관람석의 경우 1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에 구단은 서둘러 3층 사이드 좌석까지 추가 개방했다.
경기 당일 현장 구매까지 고려하면 4만 관중까지 기대할 수 있는 분위기다. 4만 명 이상이 FC서울과 대구FC 경기를 찾는다면, 이는 2016년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수원삼성전(4만 7899명) 이후 약 7년 만이다.
임영웅의 시축과 무대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이 나올 거라는 전망도 있다. 기존 기록은 지난 2월 25일 K리그 개막전 2만 8039명이다.
어느 때보다 많은 축구 팬이 찾을 경기에 서울 구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협의해서 기존 경기 운영 시간을 한 시간 씩 당겼다. 서울 구단은 “대구전은 모든 경기 운영 시간을 평소보다 일찍 오픈하고 운영한다. 이는 팬 여러분들께 입장 지연 방지 및 안전한 착석과 관람을 위해 경기 시작 약 1시간 전까지 입장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권유했다.
프로스포츠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되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 계속해서 여러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임영웅이 이번에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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