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브루노, 장혁과 연기 호흡..'패밀리'로 안방극장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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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루노 브루니 주니어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브루노 브루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 연출 장정도)에 캐스팅됐다.
브루노는 극 중 킬러 울프 역을 맡아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패밀리'을 통해 안방극장에 다시 모습을 비추는 브루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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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브루노 브루니는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 연출 장정도)에 캐스팅됐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9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브루노는 극 중 킬러 울프 역을 맡아 장혁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장혁은 국정원 블랙 요원 권도훈 역으로 분했다. '패밀리'에서 두 배우가 어떤 서사를 담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브루노는 '외국인 연예인 1세대'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1999년 KBS 2TV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의 '외국인 도보체험! 한국 대장정'에 중국인 보쳉과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로스트', 영화 '이온 플럭스', '그레이브 던', '레이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계기로 한국 활동을 재개했으며, '복면가왕', '아이콘택트', '비디오스타', '친한 예능'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남이 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으로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패밀리'을 통해 안방극장에 다시 모습을 비추는 브루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패밀리'는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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