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지역 현안 협력

김상우 기자 2023. 4. 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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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은 "국비확보사업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은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더 나은 도시로 도약할 초석이 될 것"이라며 "주요 현안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김해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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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 국비확보 방안 논의

김해시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고 8일 밝혔다.

5월 말까지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도록 논의했다.

정부의 ‘2024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에서 내년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국비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내년도 김해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은 총 140건 399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전동화자동차 통합열관리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개발사업 ▲단위 제조공정대응 제조안전지원서비스 및 기술고도화 플랫폼 구축 ▲서부권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이동·매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초정~화명 및 동김해~식만JCT 광역도로건설, 국지도60호선 건설 ▲진영읍,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 ▲노후 상수도정비사업 등이다.

또 새로운 비전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기관 김해 유치 ▲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김해 고용노동지청 유치 ▲김해~밀양 고속도로 노선 연장 ▲국립 용지봉 자연 휴양림 2단계 조성 등 당면한 현안사업도 10건이다.

특히 가덕신공항이 2029년 말 개항이 확정된 만큼 물류배후도시로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에 김해시가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해시가 포함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의 국책사업 선정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에 김해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년 두 분 국회의원님의 든든한 지원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올해도 긴밀한 협치를 통해 우리 시 미래발전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고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은 “국비확보사업과 지역현안사업 해결은 시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더 나은 도시로 도약할 초석이 될 것”이라며 “주요 현안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김해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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