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귀에 걸린 새신랑 이승기…윤종신 "재밌게 잘살아"
2023. 4. 8. 08:4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윤종신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결혼을 축하했다.
7일 윤종신은 "재밌게 잘살아 승기야"라며 신랑신부의 모습이 담긴 결혼식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이승기는 본식에서 벨벳 소재 턱시도 재킷을 입었으며, 이다인은 비즈를 수놓은 풍성한 실루엣의 드레스에 큼지막한 티아라를 써 화려함을 뽐냈다.
2부에선 이승기가 흰색 재킷으로 갈아입고, 이다인은 시스루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보였다. 환하게 웃으며 이다인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훈훈하다.
이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개그맨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2부 사회를 맡고,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승기가 자신의 히트곡인 '결혼해줄래'를 직접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기, 이다인을 비롯해 이승기의 장모인 견미리와 처형 이유비 모두 배우로 활동하는 만큼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승기·이다인. 사진 = 윤종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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