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측면 공격수는 비니시우스…시장가치 1700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 세계에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측면 공격수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측면 공격수 10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비니시우스는 시장가치 1억 2000만유로(약 1726억원)로 전 세계 측면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비니시우스가 공격을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해 있는 가운데 코파 델 레이에선 결승에 올라있다.
비니시우스에 이어 사카(아스날)가 1억 1000만유로(약 1582억원)로 전세계 측면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두번째로 높았다. 사카는 올 시즌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질주 주역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도 1억 1000만유로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민재의 나폴리 동료 크바라츠헬리아는 8500만유로(약 1223억원)로 전 세계 측면 공격수 중 4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전 세계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10명의 측면 공격수에는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레앙(AC밀란),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아스(리버풀), 마르티넬리(아스날),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측면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10명은 대부분 20대 초반의 신예들이었다. 전 세계 측면 공격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10명 중 레알 마드리드,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는 나란히 2명씩 이름을 올렸다.
[비니시우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랜스퍼마크트]-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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