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복귀에 한숨 돌린 텐 하흐 “시즌아웃인줄 알았는데…”

서정환 2023. 4. 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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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31, 맨유)이 복귀했다.

지난 1월 레딩과 FA컵에서 앤디 캐롤의 살인태클에 쓰러졌던 에릭센이 선수단에 복귀했다.

발목수술을 받은 에릭센은 예정보다 빨리 복귀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에릭센이 예정보다 빨리 복귀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운을 뗀 후 "그 태클만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난다. 정말 나쁜 태클이었고 안 좋은 부상이었다. 에릭센이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캐롤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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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31, 맨유)이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53점의 맨유는 토트넘을 밀어내고 4위를 지키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반가운 소식이 있다. 지난 1월 레딩과 FA컵에서 앤디 캐롤의 살인태클에 쓰러졌던 에릭센이 선수단에 복귀했다. 발목수술을 받은 에릭센은 예정보다 빨리 복귀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BBC와 인터뷰에서 “에릭센이 예정보다 빨리 복귀해서 정말 행복하다”고 운을 뗀 후 “그 태클만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난다. 정말 나쁜 태클이었고 안 좋은 부상이었다. 에릭센이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캐롤을 원망했다.

한편 브렌트포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루크 쇼는 에버튼전 결장할 전망이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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