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숍 4개 CEO인데? 원룸→반지하로.. 첫 '동거' 시작 [종합]

[OSEN=김수형 기자] ‘결혼말고 동거’에서 피지컬:100 출연자인 한샘이 뮤지컬 배우에 피티숍도 4개나 운영 중인 근황을 공개, 하지만 화려함과 달리, 검소하게 반지하부터 동거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채널 A예능 ‘결혼말고 동거’에서 새로운 동거남녀들이 출연했다. 

이날 새로운 동거남이 등장, ‘피지컬:100’에 출연한 바 있는 한샘이었다.그는 뮤지컬 배우이자 총4개의 PT숍 대표라고 했다.모두 “안보현 닮은 꼴”이라 놀라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델, 그리고 배우 오디션에 이어 뮤지컬 배우까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월화수 부산, 서울에선 목금토일 지낸다”며 빽빽한 스케줄을 전했다.

그런 그의 동거녀인 모델 조한빈이 출연, 6년차 광고모델이라고 했다. 모두 “비주얼 커플, 진짜 피지컬”이라며 감탄했다.현재 두 사람은 동거하지만 결혼도 꿈꿨다. 3년 후 결혼을 전제로 동거 중이라는 것.

동거남은 부산과 서울에 각각 집이 있다고 했다. 알고보니 원룸에서 살고 있다고. 그는 “통장잔고 쌓이는게 재밌다”며“결혼하고 아이 낳으면 큰 집에서 지내고 싶은 꿈이 있다”고 했다. 이에 한혜진은 “저런 남자 만나야한다”며 감탄했다.

동거남은 부산사는 동거녀에 서울로 이사를 제안했다. 하지만 모델일 하는 동거녀에한혜진은 “새로 처음부터 뚫어야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수혁은 “저도 해외에서 직접 걸어서 에이전시갔다 모델하는 내내 회사없었다”며 당시 19세 데뷔라고 회상하며“그때 나이라 했지 지금하라면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거남녀는 동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로 했다. 동거녀는 “남자친구 신뢰있지만 상황에 대해 확신은 들지 않는다”고 했다.하지만 며칠 뒤, 두 사람은 함께 서울행을 택했다. 동거녀는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이라며 두려움 반, 설렘반인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반지하부터 시작한 두 사람, 동거녀는 “오빠가 4개 PT숍 대표라 큰집, 좋은차 탈 것 같다고 하지 않나, 오히려 오빠의 소박한 모습이 좋다”고 했다. 이에 패널들은 “허세 1도 없다 생활력이 정말 좋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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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결혼말고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