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族 다 모였다…휠라 '화이트오픈' 축제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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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가 이색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오픈 서울'을 열었다.
휠라 '화이트오픈'은 지난 1970년대 탄생해 현재까지 휠라의 대표 테니스웨어로 사랑받는 '화이트 라인'과 브랜드의 상징 색상 중 하나인 '화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 붙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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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이틀간 광화문광장서 진행
테니스 경기·레슨 등 체험 프로그램 즐비
국내 테니스 인구 약 60만명 추산
휠라, 테니스 중장기 핵심 종목 선정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휠라코리아가 이색 테니스 축제 ‘2023 화이트오픈 서울’을 열었다. 올해로 브랜드 테니스 50주년을 맞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에서 테니스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휠라 ‘화이트오픈’은 지난 1970년대 탄생해 현재까지 휠라의 대표 테니스웨어로 사랑받는 ‘화이트 라인’과 브랜드의 상징 색상 중 하나인 ‘화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이름 붙은 행사다. 112년 브랜드 역사 속 테니스를 대표 종목으로 육성하며 다양한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 온 휠라는 국내 테니스 인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축제’를 기획했다.
일반 시민들도 경험할 수 있는 ‘화이트 가든(육조마당)’은 테니스 액티비티 뿐만 아니라 피크닉존, 포토존, 재즈 세션, 식음료(F&B)존 등으로 꾸며졌다. 테니스를 직접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휠라만의 테니스 정수를 체험·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휠라는 테니스 명가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통상 2시간에서 길게는 11시간까지도 이어지는데 테니스 중계 특성상 브랜드 노출이 가장 많은 종목이다. 선수의 모습이 지속적으로 카메라에 잡혀 높은 광고효과를 자랑한다.
앞서 윤윤수 휠라홀딩스(081660) 회장은 지난 2015년 휠라 브랜드 정체성을 ‘스타일리쉬 퍼포먼스’로 재정립하고 테니스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에 힘을 쏟아왔다. 윤 회장은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동시에 테니스 선수 후원 프로그램 ‘휠라 글로벌팀’ 운영에 힘쓰고 있다.
휠라는 지난 1월에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에 참가하는 후원 선수들의 경기복으로 제작된 테니스웨어 ‘프로 플레이어 컬렉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휠라는 국내 권순우 선수를 비롯해 여러 글로벌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테니스 시즌을 맞아 브랜드 역사와 함께 해온 휠라만의 테니스 정신을 더 많은 분들과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서울의 중심부 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행사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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