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벽 귀국 후 빈소행…이재명 등 조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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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 상을 치르기 위해 8일 급거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서 상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른 뒤 일정 기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 전 대표 장인 빈소엔 다수의 정재계,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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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 상을 치르기 위해 8일 급거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던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빈소로 이동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서 상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른 뒤 일정 기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다. 국내 체류 기간 정치 활동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일단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고, 이후 미국과 독일에서 예정됐던 강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다시 출국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 측 한 관계자도 "열흘 정도 체류할 전망"이라며 "정치적 행보를 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7일 유학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주요 당권주자인 이 전 대표를 향한 국내 정치권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낸 국내 정치 현안 관련 메시지를 둘러싼 해석이 일었고, 민주당 내 갈등 국면에서도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렸다.
이 전 대표 장인 빈소엔 다수의 정재계,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표 등 현 민주당 지도부 또한 빈소 조문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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