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새집 공개 "두 아들 위한 집 만들어주고 싶었다" ('슈돌')[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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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강경준, 정우 부자를 위해 스페셜 나레이터로 출격한 장신영은 근황 질문에 "집에 아들이 셋 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마흔한 살짜리 큰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두 아들에 대해 "첫째 정안이는 지금 청소년이 됐다. 17세가 됐고, 조금 말도 없어지고, 어른으로 변하는 과정이다. 둘째 정우는 귀엽고 말이 끊임없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쫑알거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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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강경준과 5세 아들 정우가 첫 등장했다.
이날 강경준, 정우 부자를 위해 스페셜 나레이터로 출격한 장신영은 근황 질문에 "집에 아들이 셋 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마흔한 살짜리 큰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유진은 "나도 56세 아들이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이 있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장신영은 최근 화제가 된 큰아들의 훈훈한 외모에 대해 "어릴 때는 안경을 썼는데 어느 순간 렌즈를 끼더니 조금씩 완성형 미모가 나오고 있다"며 깨알 자랑했다.
이어 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와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했다는 강경준은 "설계나 시공 쪽으로 신경을 쓰긴 했다"며 "일단 아이들을 위한 집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아들과 함께 목욕할 수 있도록 욕조를 크게 만들고, 아이들을 보며 요리할 수 있도록 주방 구조에도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두 아들에 대해 "첫째 정안이는 지금 청소년이 됐다. 17세가 됐고, 조금 말도 없어지고, 어른으로 변하는 과정이다. 둘째 정우는 귀엽고 말이 끊임없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쫑알거린다"고 설명했다.
둘째 정우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게 된 강경준은 "가끔은 얘가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하지 싶다. 너무나 고급스러운 단어를 말할 때도 있다. '얘 뭐지?' 싶다. 되게 신기하다"며 "되게 사랑스럽고 안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는 아이"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강경준은 만화를 보고 싶다고 조르는 정우에게 엄마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우는 엄마에게 애교를 부려 허락을 받아냈고, 강경준은 "고마우니까 엄마에게 뽀뽀해주자"고 말했다. 아빠의 말에 정우는 바로 엄마에게 뽀뽀를 했고, 강경준은 정우의 뽀뽀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장신영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당황한 장신영은 "뭐야"라고 외치며 발차기를 했고, 정우는 "아빠가 뽀뽀를 하다니"라며 웃었다.
장신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우가 태어나기 전에는 손도 잘 잡고 스킨십도 많이 하고 진짜 사랑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경준은 "지금은 안 사랑하냐. 다 녹음되고 있다"며 울컥했다. 이에 장신영은 "그게 아니라 연애 때의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계속 끌고 왔는데 아이가 생기면서 그 사랑이 아이한테 가게 됐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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