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4년만의 어닝쇼크…감산 선언 外[금주의 산업계 이슈]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000억…"이례적 감산"
반도체 부문은 1분기 4조원 이상의 손실을 보며,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감산에 돌입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수요 대응에 충분한 양의 재고를 비축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삼성전자가 웨이퍼(원판) 투입량을 줄이는 등 적극적 감산에 들어간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韓디스플레이 글로벌 1위 탈환"…삼성D, 4.1조 투자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은 150조원(2022년 기준) 규모로 LCD(64%), OLED(36%)가 양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 1위를 차지한 중국이 OLED 기술을 추격하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은 OLED 기술 개발을 통해 LCD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고급 가전 및 첨단 IT 등에서 적용 분야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최태원 "부산은 준비됐다"…엑스포 실사단 환영 오찬
실사단은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유 및 주제, 부지와 교통 등 인프라 시설, 숙박대책, 재정계획, 전시 참가자 및 관람객 수 등 14개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현지실사 평가 내용이 담긴 보고서는 오는 6월 BIE 총회 때 회원국 171개국에 배포된다.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지국가를 결정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아 얼마나 실사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가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해외는 모두 승인, 韓 공정위는 왜? [한화-대우조선 합병 초읽기①]
한화와 대우조선 결합을 위해서는 앞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만 마치면 된다. 하지만 공정위는 여전히 심사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 일부에선 정작 안방 격인 한국 공정위가 심사를 지연하는 것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경쟁사인 일부 조선업체들이 '방위산업 경쟁제한'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측한다.
현대차그룹, 1분기 미국서 38만대 판매…역대 최다
양사 합계 판매량은 38만23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개별 실적과 합산 실적 모두 역대 1분기 최다 판매량이다. 제네럴모터스(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시장 4위의 기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업체 JD파워 자료를 인용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와 하이드리브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견고한 시작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우디, '천무' 이어 '비궁' 실전배치…K방산 수출 확대
사우디군이 지난해 10월 도입한 신형 '고속초계정(FPB) 2200' 함정에 소형 공격정 대응용으로 LIG넥스원의 비궁이 탑재된 것. 사우디 FPB은 프랑스 쿠아쉬(Couach)가 건조한 것으로 사우디군은 총 12척을 도입해 서부함대에 배치할 계획이며, 이미 7척 이상 인도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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