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년들에게 필요한 삶을 다루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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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이전의 친구들은 전반적으로 자기의 삶을 꾸려가기 위해서 친구가 한 부분이었다면 오십 이후의 친구는 내 삶의 여러 부분을 더 많이 채워주는 새로운 관계로 바뀌게 됩니다."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자 중노년 연구자로 손꼽히는 이호선 저자가 방황하는 중년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중노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강의를 하며 대한민국 중년에게 꼭 필요한 태도와 통찰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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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오십 이전의 친구들은 전반적으로 자기의 삶을 꾸려가기 위해서 친구가 한 부분이었다면 오십 이후의 친구는 내 삶의 여러 부분을 더 많이 채워주는 새로운 관계로 바뀌게 됩니다."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자 중노년 연구자로 손꼽히는 이호선 저자가 방황하는 중년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수많은 중년을 만나며 '오십이 되면 아무도 나를 위해 조언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중년에게 꼭 필요한 인생 조언을 선별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중노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강의를 하며 대한민국 중년에게 꼭 필요한 태도와 통찰을 깨달았다. 그는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중년을 즐길 수 있는지, 더 현명하고 활기차게 품격 있는 중년의 삶을 만드는 방법이 무엇인지 제시한다.
이 책은 오십이 되면 내 삶을 잘 다루는 방법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한 각각의 방법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자가 진단지와 성찰 일지도 수록돼 있어 셀프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아무도 조언해주지 않는 중년에야말로 셀프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나간 50년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50년을 위해 유머 감각을 키우는 법에서부터 자기 성찰을 이루는 성찰 일기 작성법까지 나만 알고 싶은 유용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저자 이호선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을 통해 중년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 강연을 담은 '세바시'의 콘텐츠들은 300만, 200만을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금도 TV 프로그램과 강연들을 통해 중년에게 피와 살이 되는 지식과 삶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 오십의 기술/ 이호선 글/ 카시오페아/ 1만8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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