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오징어, 고등어 제일 싼 곳은 어디?…'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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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크게 오른 물가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산물 할인 특별전을 개최하고, 일부 수산물의 수산물 관세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제철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2023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 개최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3% 올라 전달(1.1%)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수산물 물가가 지난해 9월 4.5% 오른데 이어 지난해 12월 7.5% 상승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4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상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광어, 우럭 등 포장회 2종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수협바다마트, 지에스(GS)리테일 등 14개 오프라인 업체와 우체국쇼핑, 쿠팡, 마켓컬리, 수협쇼핑 등 2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합니다.
해양수산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합니다. 마트나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자체 할인 추가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할인행사 진행 매장 안내와 할인 쿠폰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른 명태와 냉동꽁치 등 7종의 농축수산물에 관세도 인하합니다. 명태는 22% 현행세율에서 오는 5월부터 6월말까지 조정관세에서 제외해 10%의 세율 적용할 예정입니다.
갈치조업 미끼용에 한해 냉동꽁치도 현행 24%에서 연말까지 10% 기본세율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요트 승선체험 (사진=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2023년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를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대방동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서 개최합니다.
이번 수산물축제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테마로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축제 장소를 기존 팔포항에서 대방동 소재의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변경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진행됩니다.
2023년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한 무료 시식회도 푸짐하게 진행됩니다. 무료 시식회는 축제 기간 매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진행되고, 봄철 패류의 제왕인 바지락과 삼천포의 상징인 쥐치포와 사천 유일 생산 수산가공품인 '화어' 등 3가지 품목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무료 체험행사로 낚시(선상 낚시, 해상펜션 낚시), 요트 승선, 죽방렴 모형 만들기, 어린이 모래놀이 등이 준비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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