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한강수계관리기금으로 '부론면 교육시설'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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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중 일부를 부론면 교육시설 육영사업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남한강 유역인 부론면은 한강수계 수변구역 지정·고시에 따라 각종 행위 제한 등 불이익을 받고 있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중 육영사업은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지원액을 결정하고, 해당 교육시설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환경청의 승인을 받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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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한강수계관리기금 중 일부를 부론면 교육시설 육영사업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남한강 유역인 부론면은 한강수계 수변구역 지정·고시에 따라 각종 행위 제한 등 불이익을 받고 있어 한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부론초등학교, 부론중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원주시 다 함께 돌봄센터 부론마을 등 4개소에 8천230여만원을 지원한다.
초중고에는 교단 선진화 및 교육 기회 확대의 하나로 교육 기자재 구입 및 학습재료비, 영어 회화 강사료, 다양한 방과 후 활동 등을 지원하고 다 함께 돌봄센터에는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위한 비용이 지원에 포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부론면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중 육영사업은 주민지원사업추진위원회에서 지원액을 결정하고, 해당 교육시설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환경청의 승인을 받아 추진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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