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 데뷔 비하인드 공개 "타이핑 도와주다가…이렇게 크게 될 줄이야"('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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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의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늘(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과 주연배우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다.
먼저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장항준은 본인이 김은희 작가를 데뷔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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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의 데뷔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늘(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감독 장항준과 주연배우 안재홍, 정진운이 출연한다. 이날 세 사람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예능감을 대방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먼저 '윤종신이 임보하고 김은희가 입양한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장항준은 본인이 김은희 작가를 데뷔하게 만든 일등 공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타이핑을 잘 못하는 나를 대신해 김은희 작가가 내 시나리오의 타이핑을 도와주다가 창작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며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한편, "그게 이렇게 크게 돌아올 줄은 몰랐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장항준은 약 30년 전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의 한 코너인 '황당한 인터뷰'에서 리포터로 활약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황당한 인터뷰'는 시민에게 의식의 흐름대로 질문하는 코너로, 당시 섭외됐던 리포터를 대신해 장항준이 투입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영화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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