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테러 추정 총격·차량 돌진 발생…1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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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초역 및 차량 돌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7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통신 등에 따르면 텔아비브에서 일어난 총격 등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경찰, 의료진은 밝혔다.
이번 공격의 성격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외무부는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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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망자, 이탈리아 국적으로 확인
이탈리아 외무장관 "비겁한 공격"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초역 및 차량 돌진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
7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통신 등에 따르면 텔아비브에서 일어난 총격 등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경찰, 의료진은 밝혔다.
구급대에 따르면 부상자 7명 가운데 3명은 중태다.
이번 공격의 성격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스라엘 외무부는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사망자는 이탈리아 국적의 로마 출신 변호사 알레산드로 파리니(35)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들도 이탈리아, 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다.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텔아비브에서 “비겁한 공격”이 발생했다고 비판하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는 이탈리아 외무부가 이스라엘 당국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격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스라엘 중부 카르프 카셈 주민인 유세프 아부 자베르(45)라고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유대교의 명절인 유월절이 함께 겹치며 동예루살렘의 성지에서는 지난 4일부터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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