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최후의 보루' 포항에 호국역사기념관 건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국가보훈처에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을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최근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만나 동해안권을 아우르는 호국역사기념관을 포항에 건립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강원에서 포항, 울산에 이르는 한반도 동해안 호국 역사와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국가보훈처에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을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다양한 역사 기념시설이 있지만 외세 침략에 맞서 싸운 주요 지점인 동해안에는 호국 역사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남일 포항 부시장은 최근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을 만나 동해안권을 아우르는 호국역사기념관을 포항에 건립해달라고 요청했다.
포항은 6·25전쟁 때 낙동강 전선의 북진 반격 시발점이었던 포항지구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시는 단순한 추모와 참배 공간이 아닌 호국 유적과 학도의용군 활약상, 현재 해병대 정신 등 환동해 지역 정서와 정체성을 담아 안보교육, 견학, 체험, 관광 등을 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건립할 방침이다.
김남일 부시장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강원에서 포항, 울산에 이르는 한반도 동해안 호국 역사와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네 후배 참혹 살해하곤 자수 직전 성매매하러 간 60대 | 연합뉴스
- "불편하면 안해야"…김남길이 거절한 '참교육' 어떻길래? | 연합뉴스
- '보험금 왜 안 줘' 차로 아내 충격, 살해 시도 60대…2심서 집유 | 연합뉴스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박 빠진 아들에 상습 폭행당한 어머니, 항소심서 선처 호소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