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EPL의 민낯, 5대리그 최다 경질… 기름 부은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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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중 감독들에게 가장 많이 칼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현재까지 5대리그 감독 경질 수를 나열해 보도했다.
EPL 20팀들은 감독 12명을 경질했다.
첼시는 시즌 초반 투헬 감독을 잘랐고, 이어 선임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7개월 만에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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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중 감독들에게 가장 많이 칼을 내밀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현재까지 5대리그 감독 경질 수를 나열해 보도했다.
EPL이 가장 많았다. EPL 20팀들은 감독 12명을 경질했다. 명장이자 레전드인 안토니오 콘테를 비롯해 토마스 투헬, 스티븐 제라드, 프랑크 램파드, 파트릭 비에이라 등이 사퇴 통지서를 받았다.
최다 불명예는 첼시의 책임이 크다. 첼시는 시즌 초반 투헬 감독을 잘랐고, 이어 선임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7개월 만에 경질했다. 첼시는 램파드 전 감독을 감독대행으로 선임해 급한 불을 끄는 중이다. 현재 첼시는 11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프랑스 리그앙이 11명으로 아슬아슬하게 최다 경질 불명예에서 벗어났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는 각각 8명씩 경질했다.
경질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특히, 명문팀들의 부진은 물론 강등권에 있는 팀들은 감독 경질이 잦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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