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간첩혐의 구금' WSJ 기자 기소…냉전 이후 처음
고정현 기자 2023. 4.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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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냉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 국적의 기자를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러시아 보안 당국은 지난달 30일 구금했던 미 월스트리트저널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를 간첩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러시아는 "게르시코비치가 미국의 지시에 따라 군산 복합 기업 가운데 한 곳의 활동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부당하게 억류됐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석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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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냉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 국적의 기자를 간첩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러시아 보안 당국은 지난달 30일 구금했던 미 월스트리트저널의 에반 게르시코비치 기자를 간첩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러시아는 "게르시코비치가 미국의 지시에 따라 군산 복합 기업 가운데 한 곳의 활동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부당하게 억류됐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석방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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