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14일부터 '봄' 주제로 스프링페스티벌 개최

강수환 2023. 4.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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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인과 국내 우수 제작진의 협업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2023 스프링페스티벌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앙상블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봄,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해마다 맞는 봄이 여전히 새롭다는 의미로 무용과 연극, 음악 등 3개 분야의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으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브람스 이벤트'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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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인과 국내 우수 제작진의 협업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2023 스프링페스티벌을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앙상블홀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봄,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해마다 맞는 봄이 여전히 새롭다는 의미로 무용과 연극, 음악 등 3개 분야의 공연이 열린다.

'기도 2023 - 우리들의 봄'을 주제로 열리는 무용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대전 출신 안무가 정석순의 작품 '트리플 빌'을 발전시킨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15일 15명 무용수가 무대에 올라 인간의 고민을 간절한 몸짓에 담아 표현한다.

두 번째 공연인 연극은 '갈릴레오 갈릴레이'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연출가이자 극작가인 민복기가 연출을 맡아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지지한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인생사를 더욱 탄탄하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브람스 이벤트'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김선욱이 음악 감독을 맡아 무대에서 해설과 연주로 참여해, '김선욱 표 브람스'에 지역예술인이 참여해 깊이 있는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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