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X젠, 플리마켓 수익금 미혼모 시설에 기부 '플렉스' ('슈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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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자녀 젠이 플리마켓을 열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사유리와 젠이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미혼모 시설에 기부했다.
사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못 입는 옷도 많고 안쓰는 장난감도 많아져서 플리마켓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수익금은 미혼모 시설에 기부하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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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방송인 사유리와 그의 자녀 젠이 플리마켓을 열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사유리와 젠이 플리마켓을 열어 수익금을 미혼모 시설에 기부했다.
이날 사유리는 "이거 오랜만에 썼네? 이렇게 보면 안 쓰는 물건이 많아. 우리도 다른 친구들한테 주자"라고 젠에게 제안했다. 하지만 젠은 아쉬워하며 장난감을 어루만졌다.
사유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못 입는 옷도 많고 안쓰는 장난감도 많아져서 플리마켓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며 "수익금은 미혼모 시설에 기부하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사유리의 집에 소유진과 세은이가 찾아와 플리마켓 준비를 도왔다. 사유리는 젠과 잘 노는 세은을 보며 "젠이 요즘 낯을 가리는데, 2년 만에 만났는데도 둘은 친하다"며 신기해했다.
이들의 플리마켓 이름은 분홍블랙 마켓이었다. 소유진과 사유리가 모은 장난감 및 옷은 모두 785,8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수익금은 애초에 약속했던 대로 미혼모 시설에 기부됐다.
한편 소유진은 "오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다"라며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하게 된 강경준씨의 영혼의 단짝 장신영씨와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장신영은 내레이션에 참여해 "요즘 저희 집에 아들이 셋이 있다. 말하기 어렵지만 마흔한 살짜리 큰 아들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곧 공개 될 강경준과의 결혼생활을 언급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소유진은 "저도 있다. 저는 56세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이다"라며 백종원을 비유하며 맞장구를 쳤다. 소유진은 이어 "얼마 전에 SNS에서 큰아들 사진을 봤는데 너무 훈남이더라"라고 감탄했다.
장신영은 "(큰 아들이) 어릴 때는 안경을 썼는데 어느 순간 렌즈로 갈아 끼우더니 완성형 미모가 됐다"라고 조심스럽게 인정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장신영은 "첫째 정안이는 지금 청소년이 됐다. 열일곱 살이 됐고 어른으로 변화는 과정에 있다"라고 소개, 강경준은 "둘째 정우는 귀엽고 외모도 제일 많이 닮고, 말도 끊임이 없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쫑알쫑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기대감을 모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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