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전현무VS기안84, 자존심 건 패션 대결… 무드로VS기D84 변신 가능?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전현무와 기안84가 패션 대결을 펼쳤다. 
 
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스타일링을 맡은 전현무와 송민호가 스타일링을 맡은 기안84가 패션 대결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코드쿤스트가 준비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코드쿤스트가 준비한 전신 흰색 의상에 전현무는 "윌슨의 다른 버전"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게다가 허리까지 꽉 맞는 상황. 전현무는 "오늘 안에 폭발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내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닌데"라고 당황해했다. 

코드쿤스트는 추가로 검은색 체크 자켓을 입혔다. 코드쿤스트는 "생각이 많아졌다. 내 앨범을 만들 때보다 생각이 더 많아졌다. 심지어 저 옷은 다 안되면 저거 입히자는 생각에 가져간 치트키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준비한 다양한 옷을 꺼내 전현무에게 건넸지만계속해서 답을 찾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던 중 전현무는 한 옷을 입고 "나 지금 우원재 같다"라며 자신있어 했다. 전현무는 가죽자켓을 입고 비니로 눈을 가린 후 등장했다. 이 모습을 본 코드쿤스트는 "얼굴을 가려야 되는구나"라고 감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가능성을 조금씩 느꼈다. 코드쿤스트는 "도착점이 있는데 겉에서 돌고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내 꿈이 주드 로처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거다"라며 "잘 입으면 무드 로가 되지 않겠나"라고 말해 이태리 나폴리 시칠리아 감성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가죽자켓에 스카프까지 한 새로운 느낌의 의상을 완성해 다른 느낌의 전현무를 완성했다. 

한편, 송민호는 체크무늬 모자에 다양한 악세서리, 명품가방까지 추가해 기안84의 의상을 완성했다. 송민호는 "옷 때문에 제스처가 바뀐다. 형 지금 제스처가 바뀌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기안84는 송민호 의상을 입고 나왔고 이 모습을 본 박나래는 "왜 중국 상인 느낌이 나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송민호는 기안84에게 점프 수트를 입히고 싶다며 가죽 점프수트에 모자를 씌웠다. 송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 "너무 잘 어울려서 충격이었다. 옷을 잘 소화하는 연예인을 맡은 스타일리스트가 이런 느낌인가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는 기안84에 "이렇게 입고 형이 밀라노 가면 무조건 10번은 찍힌다"라고 감탄했다. 

이날 기안84와 송민호는 승리를 예감하고 여유있게 라면을 끓여 먹으며 휴식까지 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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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