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액션 주원 어때? 친일파 멘탈 박살 쾌감 기대해 (스틸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4. 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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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환수를 위한 대장정 막이 오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극이다.

팀 '카르마'의 비공식 문화재 환수 작전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는 다채로운 미스터리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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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문화재 환수를 위한 대장정 막이 오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극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관전 포인트를 7일 짚었다.

● 독보적 캐릭터들 향연+배우들 열연

제작진에 따르면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는 불법으로 밀거래되고 있는 문화재들을 환수하기 위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작전을 펼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문화재 밀거래꾼들을 처단하기 위해 뭉친 자들이 전생의 업보를 뜻하는 ‘카르마’라는 이름을 걸고 비합법적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벌인다.

‘카르마’에서 불가항력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주원 분)은 밤에는 문화재 밀거래꾼들을 한 번에 쓸어버리는 다크 히어로 스컹크로 변신한다. 그런 그가 열정 하나로 무한 동력을 가동하는 최민우(이주우 분), 10년간 문화재 관련 지식을 모두 섭렵한 경력자 장태인(조한철 분), 황소 같은 전투력의 신창훈(김재원 분)까지 능력도 천차만별인 경찰들과 손을 맞잡는다. 무엇보다 스컹크의 오랜 비밀 파트너이자 천재 해커 이춘자(최화정 분)의 톡톡 튀는 상상력까지 합세해 독보적 팀플레이의 시작을 알린다.

각 캐릭터로 분하는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은 찰떡 연기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부패한 재력가이자 친일파 후손 김영수 역에는 이덕화가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 미스터리 서스펜스로 다채로운 장르적 쾌감 선사! (feat. 조선통보)

팀 ‘카르마’의 비공식 문화재 환수 작전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에는 다채로운 미스터리가 숨어 있다. 고고학자였던 아버지의 뜻을 따라 문화재청 공무원으로서 문화재 강제 환수 사업에 힘쓰던 황대명이 별안간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가 되어 이중 생활에 나선다.

또 김영수(이덕화 분)가 노리고 있는 수상한 조선통보의 존재는 팀 ‘카르마’의 작전을 한층 흥미진진하게 이끈다. 무궁화 문화재단이라는 간판을 내세워 검은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김영수는 팀 ‘카르마’의 최대 적수로 온갖 탐학을 부리는 인물. 그가 궁극적으로 손에 넣으려는 조선통보와 이를 통해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역사 속 신비한 기록에 관심이 쏠린다.

● 대리만족 그 자체! 짜릿한 액션의 세계로 초대!

작품 속 스컹크 액션도 주목할 포인트다. 와이어를 이용한 자유로운 활강, 고공비행을 보여주는 스컹크 액션이 감각적인 연출과 만난다.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스컹크 특수복은 보는 즐거움을 준다. 로프와 특수 고글, ‘은밀한 부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막 가스 등 스컹크의 독특한 무기들은 깨알 재미라고.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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