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거부해?...팬들의 '비난'이 기가 막힌 첼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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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가 팬들의 비난에 반박했다.
애슐리 콜을 비롯해 조 에드워즈가 램파드 감독과 함께할 예정이며 테리 역시 첼시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물론 감독 경력은 없지만, 첼시의 리저브 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며 본머스와 스완지 시티 등과도 연관되는 등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정 받은 상태다.
두 감독 모두 첼시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즌 종료 이후, 빠르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새 감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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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존 테리가 팬들의 비난에 반박했다.
첼시는 최근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주인공은 프랭크 램파드. 첼시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 감독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임명됐다”라고 발표했다. 애슐리 콜 등 과거 램파드 감독과 함께 했던 코칭 스태프들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파드 감독과 함께 새로운 코칭 스태프도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슐리 콜을 비롯해 조 에드워즈가 램파드 감독과 함께할 예정이며 테리 역시 첼시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첼시 팬들 사이에서 의외의 반응이 등장했다. 첼시의 '전설'인 테리의 복귀를 거절한 것이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이들은 "테리는 구단의 전설이지만, 골프만 계속 치고 있으며 스태프로 합류할 정도로 충분한 코칭 경험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테리는 반박했다. 그는 "정말 태만한 코멘트다. 나는 최고 수준에서 코칭을 할 수 있는 모든 코칭 배지를 갖고 있다. 아스톤 빌라에서 3년을 보냈으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어냈다. 매년 선수들은 내 밑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아! 또한 17년 동안 무수히 많은 최고의 감독들 밑에서 최고의 기량을 유지했다"라고 반박했다.
자신감에서 비롯된 반응이었다. 언급한 대로 테리는 아스톤 빌라에서 코치로 일을 하면서 승격을 이끄는 등 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물론 감독 경력은 없지만, 첼시의 리저브 팀 감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으며 본머스와 스완지 시티 등과도 연관되는 등 지도자로서 가능성을 어느 정도 인정 받은 상태다.
한편 램파드 '임시' 감독 체제에 돌입한 첼시는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알려진 대로 유력 후보는 두 명이다. 주인공은 율리안 나겔스만과 루이스 엔리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꾸준히 첼시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감독 모두 첼시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즌 종료 이후, 빠르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새 감독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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