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기안84 패션 대전..송민호 "잘 어울려서 충격"(나혼산)[★밤TV]

이빛나리 기자 2023. 4. 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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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송민호가 기안84의 패션에 감탄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코드 쿤스트 대 기안84·송민호의 패션 대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에게 "패션은 나를 모르면 지는 거다. 솔직히 기안형이 피지컬이 좀 더 위에 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좋다"라고 말했다.

VCR을 본 전현무는 송민호에게 "군대 간다고 아무 말이나 했구나"라며 혀를 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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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나 혼자 산다' 송민호가 기안84의 패션에 감탄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코드 쿤스트 대 기안84·송민호의 패션 대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오늘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거의 일 년째 되고 있는데, 누군가가 늘 저에게 패션 도발을 한다. 대결을 하는 날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전현무는 "대결을 한 번은 했어야 했다. 나의 패션 스승 코쿤이 살을 빼오라고 했다. 최소한 허리라도 줄여 오라고 했다. 노력을 좀 했는데 쉽게 빠질 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급하게 홈 트레이닝으로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전현무의 집에 등장한 코드 쿤스트는 양손 가득 가방과 캐리어 두 개에 옷을 가득 채워 방문했다. 코드 쿤스트는 "현무형의 스타일을 바꾸고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깊은 사명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에게 "패션은 나를 모르면 지는 거다. 솔직히 기안형이 피지컬이 좀 더 위에 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얼굴은 내가 압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안 84의 패션을 맡은 송민호는 "하루 온종일 옷을 정리하고 착장을 짰다. 한번 할 때 제대로 해야 한다"며 "또 이름을 걸고 하는 거기 때문에 지는 건 용납이 안된다. 저는 위너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송민호는 기안 84에게 "내가 봤을 때 형은 현무형한테 질 수가 없다"라고 말했고, 기안 84는 "그건 그렇다"라고 공감했다. 송민호는 "무조건 옷은 태인데, 현무 형은 태가 안 난다"라고 말했다. VCR을 본 전현무는 송민호에게 "군대 간다고 아무 말이나 했구나"라며 혀를 차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하지만 코드 쿤스트는 전현무의 옷 태에 실망했다. 코드 쿤스트는 "저 때가 올해 중에 생각이 제일 많았다. 내 앨범보다 생각이 많았다. 심지어 저 옷은 다른 걸 다 실패했을 때 입히자고 했다고 생각했다"라며 절망에 빠졌다. 코드 쿤스트는 이내 가죽 재킷과 뿔테 안경으로 유러피언 스타일을 완성해냈다.

반면, 송민호는 기안 84에게 'GD 룩'을 입히고 아끼는 가방까지 내어줬다. 송민호는 "옷 때문에 사람 제스처가 바뀌는데 형 제스처가 바뀌었다"라며 흡족하게 웃었다.

자신감이 붙은 기안 84는 "이번에는 송민호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송민호 패션에 도전했다. 이후 점프 슈트를 입고 나온 기안84를 본 송민호는 감탄했고, "반전이었다. 너무 멋있었고 잘 어울려서 충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옷을 잘 소화하는 연예인을 맡은 스타일리스트의 마음일까. 내 스타일리스트로 나를 입히면 이런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송민호는 기안 84에게 "이대로 밀라노에 가면 형은 10번 이상 사진 찍힌다. 이거 진짜 멋있다. 너무 시크하다"라고 감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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