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랑천·광장 등 '이동식 반려인 쉼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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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호원동 롯데아파트 인근 중랑천에서 반려인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반려인 쉼터는 혹서기와 장마철을 피해 8일 중랑천을 시작으로 평화의광장, 송산사지근린공원, 왕바우근린공원 등 5개소에서 3~4주씩 운영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견 놀이터가 부지 선정의 어려움으로 실제 조성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동식 반려인 쉼터'를 우선적으로 운영, 이용현황과 주민 반응 등을 종합해 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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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호원동 롯데아파트 인근 중랑천에서 반려인 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반려인 쉼터는 혹서기와 장마철을 피해 8일 중랑천을 시작으로 평화의광장, 송산사지근린공원, 왕바우근린공원 등 5개소에서 3~4주씩 운영한다.
반려인들의 요구를 감안해 이동식으로 우선 운영하며 이후 주민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적합한 장소를 찾아 내년에는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반려견 놀이터가 부지 선정의 어려움으로 실제 조성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이동식 반려인 쉼터'를 우선적으로 운영, 이용현황과 주민 반응 등을 종합해 후보지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2년 12월 말 기준 3만2691마리가 동물등록을 했고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따라 반려인구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에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고 있지만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증가하고 동물 학대 문제가 늘어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초등학교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과 반려인 대상 펫티켓 교육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 새소식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031-828-4083)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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