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차량 공격 발생…관광객 1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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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 중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한명이 사망하고 다섯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응급 구조대는 이 공격으로 약 30세의 남성이 사망했으며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로켓포를 발사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이스라엘 군 당국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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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 중부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한명이 사망하고 다섯명이 부상을 입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응급 구조대는 이 공격으로 약 30세의 남성이 사망했으며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관광객들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구조대는 이들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희생자 중에는 17세인 미성년도 포함되었는데 이를 포함 3명은 경상, 2명은 더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경찰 대변인은 이 사건을 테러로 보면서 AFP에 "테러범은 진압되었다. 이번 테러는 민간인에게 차량을 돌진해 이뤄진 공격이었다"고 말했다. 이 공격 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경찰과 군 예비군 동원을 지시했다.
이날 앞서서는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6세와 20세의 영국계 이스라엘인 자매 두 명이 사망하고 그들의 어머니가 중상을 입었다.
차량 공격과 이 총격 모두 즉각적으로 자신이 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로켓포를 발사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이스라엘 군 당국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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