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공연 기획단 '몽상가들', 내달 연극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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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공연 기획단 '몽상가들'이 5월8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연극 페스티벌 '난장: 시간을 부리다'를 개최한다.
'시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극단 '무공', '적인', '극작소 피아', '프로젝트 극적순간'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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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학생 공연 기획단 '몽상가들'이 5월8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소극장에서 연극 페스티벌 '난장: 시간을 부리다'를 개최한다.
'시간'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극단 '무공', '적인', '극작소 피아', '프로젝트 극적순간'이 함께 한다.
처음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무공의 첫 창작극 '이생규장전'이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각색한 '이생규장전'을 통해 사랑에 관한 시간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제4회 '해동머리 단막극제'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받았다.
적인의 창작극 '내가 없는 세상'은 현대 사회에서 겪는 외로움과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작소 피아는 두 명의 여성 배우로만 진행되는 여성극 '아홉수 ver. 3.0', 프로젝트 극적순간은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3명이 펼치는 한 사람의 이야기 '정원초과'를 선보인다.
'몽상가들'은 대학생 문화마케팅 학회 '컬쳐유니버' 소속 회원들이 만들었다. 이들은 "극단과 관객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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