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이제훈 생존 눈치챘다 “직접 죽여줄게”(모범택시2)[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재하가 죽은 줄 알았던 이제훈의 생존을 눈치채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4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13회 예고편에서는 온하준(신재하 분)이 김도기(이제훈 분)의 블랙썬 잠입을 알아챘다.

앞서 온하준은 금사회의 범죄 행각에 매번 제동을 거는 무지개 운수에 보복하고자 행동대장이라고 여겨지는 김도기의 차에 폭탄을 설치해 그를 위험에 빠뜨렸다. 온하준은 무지개 운수가 김도기의 장례를 치르자 그의 죽음을 확신하고 바로 무지개 운수를 퇴사했다.

하지만 김도기는 무사히 살아남아 금사회와 관련이 깊은 클럽 블랙썬에 가드로 직접 잠입한 상황. 이날 예고편에서는 온하준이 신입 가드로 위장한 김도기의 사진을 확인하며 그의 생존을 알아차리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도기가 여기 왔었다고?"라며 놀란 온하준은 이후 함정이라도 판 듯 "분명히 나타날 거다, 틀림없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김도기 내가 직접 죽여줄게"라고 살인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도기가 무사히 블랙썬과 금사회에 통쾌한 복수를 날려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SBS '모범택시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