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범죄돌 “음악으로 사죄”→군입대 도망 비꼬기 통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8.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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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가 범죄돌들의 흔한 핑계를 비꼬며 저격했다.

4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13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과 무지개 운수가 성범죄돌 빅터(고건한 분)에게 본때를 보여줬다.

앞서 '블랙썬 홈런방'이라는 단체 대화방에서 범죄 행위를 생중계하던 빅터는 "홈런이 무슨 뜻이냐"는 김도기의 질문에 "홈런은 내가 인형뽑기한 여자애랑 잠자리까지 했으면 홈런, 그 직전까지 했으면 안타"라고 솔직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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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범택시2'가 범죄돌들의 흔한 핑계를 비꼬며 저격했다.

4월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13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과 무지개 운수가 성범죄돌 빅터(고건한 분)에게 본때를 보여줬다.

이날 김도기는 빅터가 약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기 직전 호텔방을 급습해 여성을 구했다. 김도기의 발차기 한방에 제압당한 빅터는 곧장 폐차장으로 끌려갔다.

목숨을 위협당한 빅터는 그제야 "내가 잘못했다. 내가 음악으로 사죄할게. 차라리 군대 가겠다. 이제 그만하라"고 사정했다. 앞서 '블랙썬 홈런방'이라는 단체 대화방에서 범죄 행위를 생중계하던 빅터는 "홈런이 무슨 뜻이냐"는 김도기의 질문에 "홈런은 내가 인형뽑기한 여자애랑 잠자리까지 했으면 홈런, 그 직전까지 했으면 안타"라고 솔직히 답했다.

김도기는 "야구를 모독하지 마라"며 조용히 분노, 무서워 벌벌 떨며 "이게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 좀 해보라"는 빅터에게 "네가 인형뽑기하듯 사람들에게 그 짓거리 할 때 그 사람들이 어떤 두려움과 위협을 느꼈을지 너는 생각했냐. 지도 안 했으면서 왜 나한테 생각하래"라고 일침했다.

김도기는 "난 인형뽑기가 다 한 거다. MD가 다 했다"는 빅터의 남 탓을 들은 척도 안 하며 사적 복수를 감행해 사이다를 안겼다. (사진=SBS '모범택시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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