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무너지는 한화 불펜… 이제 '158km' 김서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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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불펜진이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
한화의 불펜진을 향상시킬 카드로 김서현(18)이 떠오르고 있다.
김서현은 2023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가 강력한 구위를 갖춘 김서현을 1군 불펜진의 키플레이어로 활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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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불펜진이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 한화의 불펜진을 향상시킬 카드로 김서현(18)이 떠오르고 있다.
한화는 7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3-7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4패째를 기록한 한화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한 채 10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화 투수진은 8회까지 SSG 타선을 1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9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한화가 3-1로 앞선 9회초, 장시환이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등판했다. 그러나 장시환은 0.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무너졌다.
동점을 허용한 한화는 10회초 한승혁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한승혁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한화는 이날도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한화의 4패는 모두 역전패다. 앞선 개막 시리즈에서는 장시환과 주현상이 버티지 못했고 지난 5일 삼성전과 이날 경기에선 한승혁이 경기를 내줬다.
한화로서는 새로운 투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 상황을 타개할 투수가 있다. 주인공은 강력한 구위를 지닌 김서현이다.
김서현은 2023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시속 150km 후반의 빠른 공을 뿌리는데, 이 공의 수평무브먼트가 매우 뛰어나다. 우타자 몸쪽으로 파고드는 패스트볼의 움직임은 일품이다. KBO리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구위다.
물론 김서현에게도 약점은 있다. 수평무브먼트가 뛰어난 만큼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다.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사사구 6개를 내줬다. 이에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을 2군으로 보냈다. 김서현에게 성장의 필요한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서현의 기량이라면 1군에서도 충분히 상대 타자들과 싸워가며 성장할 수 있다. 시속 158km 패스트볼을 보유하고 있는 김서현이다. 이미 KBO리그에서 가장 특별한 불펜이다. 1군에서 한화의 승리를 지키며 발전할 수 있다.
김서현을 보석함에 아껴두는 것은 아깝다. 한화가 강력한 구위를 갖춘 김서현을 1군 불펜진의 키플레이어로 활용할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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