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세계 車생산 5위 한국, 로봇밀도는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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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자동차 생산국 중 노동자 1만명당 운용하는 로봇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국제로봇연맹(IFR)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로봇 밀도는 2867대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5위였으나 로봇 밀도는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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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잘 만든 차트 하나는 열 기사보다 낫습니다. 알차고 유익한 차트 뉴스, [더차트]입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자동차 생산국 중 노동자 1만명당 운용하는 로봇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2일(현지 시간) 국제로봇연맹(IFR)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로봇 밀도는 2867대로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로봇 밀도는 노동자 1만명당 로봇 대수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 5위였으나 로봇 밀도는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독일의 로봇 밀도는 한국의 절반을 조금 넘는 1500대였고, 3위 미국은 1457대, 4위 일본은 1422대였다.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한 중국은 로봇 밀도 772대로 5위에 자리했다. 다만 중국은 2021년 기준 6만 1598대의 로봇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로봇 밀도를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실제로 이는 같은 해 세계에서 증가한 로봇 11만 9405대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세계적으로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지자 각국은 로봇을 통해 이를 만회하고 있다.
IFR에 따르면 최근 세계 자동차 공장에서 쓰이는 로봇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산업용 로봇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물류업에서도 로봇이 노동자 대신 짐을 운반하는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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