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막내 벌써 14살, 동생들 이제 손 안 벌려”(신상출시)

박수인 2023. 4. 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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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미혼에도 육아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남보라는 "요새 좋긴 좋다. 동생들이 이제 나한테 손 안 벌리기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기다려라. 시간 진짜 금방 가긴 한다. 우리 막내 벌써 14살이다. 07년생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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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남보라가 미혼에도 육아고수 면모를 드러냈다.

4월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남보라가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남보라의 친구는 요리하고 있다는 말에 "나도 요리하고 싶다. 애기 본다. 요리할 시간이 없다. 그 어릴 때 넌 어떻게 키웠나 싶다. 동생들 어떻게 키웠나. 네가 4명은 키웠지"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요새 좋긴 좋다. 동생들이 이제 나한테 손 안 벌리기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기다려라. 시간 진짜 금방 가긴 한다. 우리 막내 벌써 14살이다. 07년생이다"라고 조언했다.

막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남보라는 "막내가 진짜 귀엽게 생겼다. 학교 끝나고 집에 가서 막내 보고 아프면 제가 병원에 데려가고 그랬다. 엄마는 아닌데 동생들이 너무 어리다 보니까 언니+엄마 해서 '엄니'라고 한다. 동생이 전시회 보러 가면 기특하고 어떻게 이렇게 잘 컸지 한다. 엄마들이 이런 마음인가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보라는 "친구들이 다 결혼하고 애기들이 생겼다. 육아고민을 저한테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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