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서 테러 공격, 1명 사망·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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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테러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이스라엘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차량 1대가 산책로로 돌진해 행인 여러 명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AFP 통신에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이었다면서 "테러리스트는 제압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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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현지시간으로 7일 '테러 공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이스라엘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차량 1대가 산책로로 돌진해 행인 여러 명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30세가량으로 추정되며, 부상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망자를 포함한 피해자 전원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고 현지 구조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은 AFP 통신에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공격"이었다면서 "테러리스트는 제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사건 직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테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국경 경찰 및 병력 추가 동원을 지시했습니다.
이날 사건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및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의 기반 시설 등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북부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격으로 이스라엘인 2명이 숨지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는 등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했다고 외신들은 강조했습니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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