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사기꾼 허성태 뒷배 전국환 등장, VIP 정체에 충격[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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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의 진짜 뒷배가 VIP(대통령)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4월 7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파트2 7, 8회에서는 노상천(허성태 분)의 뒷배의 정체가 드러났다.

앞서 노상천은 국회의원 김성대(박윤희 분)의 정치 자금을 약점으로 잡아 "나를 더 높은 곳, VIP와 연결시키라"라고 협박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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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허성태의 진짜 뒷배가 VIP(대통령)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4월 7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파트2 7, 8회에서는 노상천(허성태 분)의 뒷배의 정체가 드러났다.

2011년, 노상천(허성태 분)의 지시에 따라에 피해자 모임에 접근했던 정소람(오연아 분)은 정 비서의 죽음에 죄책감과 불안감을 가졌다. 정소람은 "그 사람들 정비서와 우리 연관돼 있는 것 말하지 않을까"라며 불안에 떨었다.

노상천은 이런 정소람을 안도시키던 중 '연관'이라는 말에 기발한 수를 냈다. 사기 행각이 발각돼 타국으로 도주해야 했던 노상천은 이후 한 남성(전국환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사고치지 말라고 했지. 이러면 곤란해. 뒤처리하게 만들지 말라"는 남성의 따끔한 야단에 "저는 걱정이 돼서. 이번 사건 우리와 연관된 거 소문나면 골치 많이 아프실 거다. 제대로 소문나기 전 제가 빨리 사라지는 게 좋지 않겠냐"고 답했다.

결국 노상천은 남성에게 "언제든 떠날 수 있게 준비하라"는 허락을 받아냈고, 전화를 끊곤 "이런 게 바로 전화위복인 거지. 사람 하나 주고 프리 패스 받고"라며 만족했다.

앞서 노상천은 국회의원 김성대(박윤희 분)의 정치 자금을 약점으로 잡아 "나를 더 높은 곳, VIP와 연결시키라"라고 협박한 바.

이후 8회에서는 "며칠 뒤에 가능하다"는 비서의 보고에 "VIP가 드디어 움직이셨다. 사람 하나 죽어나가니 이제야 일을 제대로 한다"며 만족하는 노상천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가 실제 김성대를 통해 VIP와 연이 닿았음을 드러났다. 직접적으로 언급된 VIP 뒷배 진실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진=쿠팡플레이 '미끼')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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