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 이성욱, 양심 팔아 건물주 된 형사에 분노 “찢어 죽이고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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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욱이 양심을 팔아 건물주가 된 과거 동료 형사에 분노했다.
이날 강종훈은 과거 노상천 사기 사건의 담당 형사로서 더이상 부끄럽지 않기 위해 진실을 찾아 나섰다.
강종훈은 직접적으로 "네가 경찰 그만둔 게 12년 됐지? 노상천 밀항 직후에 관둔 거니까"라면서 "왜 그랬냐. 여기 건물주 되니까 형사 할 때보다 좋나?"라고 물었다.
결국 강종훈은 조 형사의 가족을 구하고자 노상천에게로 향하던 차를 돌렸고 노상천은 밀항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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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성욱이 양심을 팔아 건물주가 된 과거 동료 형사에 분노했다.
4월 7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파트2 8회에서는 강종훈(이성욱 분)이 노상천(허성태 분) 관련 연쇄 살인의 진실을 찾고자 과거를 되짚기 시작했다.
이날 강종훈은 과거 노상천 사기 사건의 담당 형사로서 더이상 부끄럽지 않기 위해 진실을 찾아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동료였던 조 형사를 만나러 간 강종훈은 와이프 명의로 건물을 보유한 그의 근황을 확인했다.
강종훈은 직접적으로 "네가 경찰 그만둔 게 12년 됐지? 노상천 밀항 직후에 관둔 거니까"라면서 "왜 그랬냐. 여기 건물주 되니까 형사 할 때보다 좋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 형사가 "다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지 않냐. 나는 경찰 관두고 사업가로 잘 살고 있고 형님은 차장까지 올라가 어깨 힘 빡 주고 잘 살고 있고 그럼 됐지 않냐"고 하자 강종훈은 "내가 그때 너한테 속지 않았으면 내 인생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분노를 담아 말했다.
조 형사는 "정확히는 노상천에게 속은 거다. 그러니 경찰 관둔 내게 한 번도 따지러 안 온 것 아니냐"고 뻔뻔하게 반응했다. 그러자 강종훈은 "사실을 다 알고 나서도 찾아올 엄두가 안 났다. 너를 찢어 죽이고 싶은데 나 자신에게 부끄러운 게 더 컸다"고 그간 진실을 모른 척 묵인해온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강종훈은 "너에게 그런 제안 했던 것 누구냐. 너 따위가 노상천하고 직접 거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너한테 지시한 거 누구냐"고 질문했지만 조 형사는 "더 가봐야 좋을 거 있냐. 두 눈 감고 혜택받은 건 형님도 매한가지 아니냐"며 답을 알려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드라마 말미에는 2011년 당시 노상천의 밀항을 막으러 가던 강종훈에게 조 형사가 노상천에 의해 아내와 딸이 납치됐다고 호소하며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조 원대 사기꾼 노상천을 잡을 수 있던 순간 조 형사가 강종훈에게 한 거짓말이 짐작되는 대목. 결국 강종훈은 조 형사의 가족을 구하고자 노상천에게로 향하던 차를 돌렸고 노상천은 밀항에 성공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사진=쿠팡플레이 '미끼')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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