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8일, 토)…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아침

전원 기자 2023. 4. 8.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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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상하이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1도, 나주·장성 0도, 구례·장흥·보성 1도, 영광·해남·고흥 2도, 광주·무안·순천 3도, 진도·신안·광양 4도, 목포·여수 5도 등으로 전날보다 3~5도 정도 낮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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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을 보인 13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2023.3.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8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상하이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를 기록하는 등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1도, 나주·장성 0도, 구례·장흥·보성 1도, 영광·해남·고흥 2도, 광주·무안·순천 3도, 진도·신안·광양 4도, 목포·여수 5도 등으로 전날보다 3~5도 정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 13도, 목포·무안 14도, 영암·해남·강진 15도, 광주·나주·화순·여수·완도 16도, 순천·광양 17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에 춥겠다"며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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