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영하 1~5도' 쌀쌀...오후 바람 강해

기사내용 요약
황사 등 영향 오후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비가 온 뒤 쌀쌀한 날씨를 보인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04.07. suncho21@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8일 경기남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더 떨어져 매우 쌀쌀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4도가량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도 등 영하 1~5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4도 등 12~16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오후부터 경기내륙은 바람이 초속 4~9m로 불겠으며,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아침 사이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으나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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