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도 뽑는다"...불황속 채용에 나서는 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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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건설업계 채용 시장은 활발하다.
올 상반기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견 건설사까지 공개 채용은 물론 수시 채용 등을 통해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우·태영·서희·CJ대한통운 등 채용 나서 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 건설사는 대우건설, 태영건설, 서희건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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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건설업계 채용 시장은 활발하다. 올 상반기 대형 건설사는 물론 중견 건설사까지 공개 채용은 물론 수시 채용 등을 통해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 건설사는 대우건설, 태영건설, 서희건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등이다.
대우건설은 상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이다. 오는 17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태영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은 토목시공, 자금 부문이고, 경력은 건축시공, 기계, 전기 등이다. 서류접수는 26일까지다. 서희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품질관리, 전기견적, 안전관리, 신규사업(M&A) 등이다.
자격요건은 △직무 관련 자격증 보유자 △직무관련 전공자 △직무별 경력충족자 등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직무는 건축시공, 설비시공, 전기시공, 안전관리, 기술(스마트건설), 재무 등이다.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23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직무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남광토건은 분야별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감사팀, 건축공사팀, 안전보건팀, 토목공사팀 등이다. 극동건설은 감사팀, 건축공사팀, 토목공사팀, 안전보건팀 등에서 모집한다. 채용 여건에 따라 계열사 또는 관계사 소속으로 채용이 될 수 있다.
주요 건설사들의 수시·상시 채용도 활발하다. 9일까지 DL이앤씨·DL건설·신세계건설·대상건설·시티건설이 모집하고, 10일까지 현대건설·금호건설·원건설 등이 채용에 나선다. 이밖에 현대엔지니어링·서한·대명건설(16일까지), 삼성물산건설부문(19일까지), HL디앤아이한라(23일까지), 쌍용건설·현대아산·건원엔지니어링(30일까지) 등이 전문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현장 인력 충원이 필요한 만큼 신규 인력 확보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다만, 건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 보다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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