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한국인 야수 동반 출전, 그런데 처음이 아니라고?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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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한국 야구 역사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다.
최지만과 배지환, 두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뛰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개막전을 앞두고 MK스포츠를 만난 자리에서 "그렇지않아도 홍보팀에 이를 얘기했다. 그랬더니 이같은 사례가 처음이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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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한국 야구 역사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팀이다. 최지만과 배지환, 두 한국인 선수가 동시에 뛰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2005년 뉴욕 메츠에서 서재응과 구대성이 한 팀에서 뛰는 등 투수가 한 팀에서 함께한 사례는 있었지만, 야수가 함께 뛰며 라인업에 같이 이름을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파이어리츠 구단은 이를 크게 기념하지 않는 모습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이 관계자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개막전을 앞두고 MK스포츠를 만난 자리에서 “그렇지않아도 홍보팀에 이를 얘기했다. 그랬더니 이같은 사례가 처음이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귀띔했다.
이들에 따르면, ‘한국 출신’ 선수가 한 라인업에 같이 이름을 올린 사례는 앞서 두 차례 더 있었다.
지난 2020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와 롭 레프스나이더가 함께 뛰었다. 레프스나이더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이력을 갖고 있다.
여기서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2004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투수 토미 펠프스와 1루수 최희섭이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펠프스는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던 당시 태어나면서 출생지가 한국으로 돼있다.
‘한국 출신’으로 범위를 넓혔을 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화이트삭스 상대로 오닐 크루즈(유격수) 브라이언 레이놀즈(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 카를로스 산타나(1루수) 키브라이언 헤이스(3루수) 잭 수윈스키(중견수) 코너 조(우익수) 배지환(2루수) 제이슨 딜레이(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화이트삭스는 우완 루카스 지올리토가 선발로 나온다. 피츠버그의 홈 개막전 선발은 좌완 리치 힐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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