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료 조심”… 강남 학교-학원 비상
송은석 기자 2023. 4. 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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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학교와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속여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에 '마약 음료'를 주의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후 6시경 시음 행사를 가장해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나눠준 '실행조'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실행조 4명이 갖고 있거나 학생들에게 건넨 음료는 약 100병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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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 학교와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를 속여 마시게 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에 ‘마약 음료’를 주의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후 6시경 시음 행사를 가장해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마약이 든 음료를 나눠준 ‘실행조’ 4명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실행조 4명이 갖고 있거나 학생들에게 건넨 음료는 약 100병으로 조사됐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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