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바르사, 맨시티 CB 영입 경쟁..."선수는 해외 이적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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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가 아이메릭 라포르트를 노리고 있다.
후보는 맨시티의 라포르트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매체는 최근 라포르트가 오는 여름에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라포르트는 해외로 나가고 싶어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더 이상 남고 싶지 않아 한다. 그래서 나는 토트넘이 적합한 행선지가 될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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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와 맨체스터 시티가 아이메릭 라포르트를 노리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빌딩이 불가피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되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자격 정지 징계가 확산된 상황에서 팀의 전체적인 성적도 좋지 않다. 최악의 경우 '현실적인 목표'였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하지 못하기에 다음 시즌엔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선수단 변화도 그 중 하나이며 센터백 보강을 노리고 있다. 후보는 맨시티의 라포르트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토트넘은 수비 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포르트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다. 2017-18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리그 내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지만, 2020-21시즌 후벵 디아스와 존 스톤스에게 밀리며 조금씩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번 시즌에도 무릎 부상이 겹치면서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맨시티를 떠나고 싶다는 말도 나왔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매체는 최근 라포르트가 오는 여름에 맨시티를 떠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물론 후보가 토트넘만 있는 것은 아니다. '풋볼 트랜스퍼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역시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구체적인 조건까지 건 것으로 알려졌다. 왼발잡이 센터백. 라포르트는 이 조건을 충족한다. 또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그의 영입을 위해 마르코스 알론소를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도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딘 존스에 따르면, 토트넘이 이길 가능성은 낮았다. 라포르트가 해외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라포르트는 해외로 나가고 싶어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더 이상 남고 싶지 않아 한다. 그래서 나는 토트넘이 적합한 행선지가 될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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